공동체 생활교육

회복적 생활 교육은 ‘공동체 구성원의 관계성 향상’과 ‘공동체성 회복’에 목적을 둡니다.

갈등을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삼으며, 합의에 의한 의사 결정을 중요시 합니다.

신뢰서클의 생활화 :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를 의미 있고 소중한 존재로 존중하고 받아들이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을 함께 정해 실천하고자 노력합니다.
비폭력대화 실천 : 공감적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를 실천하고자 노력합니다.
평화적 갈등 처리 : 갈등이 발생했을 때 회복적 대화와 회복적 회의를 합니다. 발생한 일은 공동체의 문제로 생각하고 공동체 참여의식을 가진 회의를 진행하며, 행위에 대한 처벌이 아닌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자발적 책임을 스스로 만들도록 합니다. 가해자-피해자로 나누지 않고 당사자 간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에 대한 영향과 결과를 공유하며 갈등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장애, 비장애 통합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통합교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생활통합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나누기’ 수업과 외부 단체(용인시 장애인 복지관)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배움을 하고 있습니다.

성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건강한 성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 갑니다.

성교육 수업은 각 반에서 생활교사가 한 달에 한 번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추어 진행합니다. 청소년 성교육 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경험하고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체회의, 반회의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회의를 ‘꿈회의’라고 합니다.

공동체의 안전과 평화를 꾀하고, 행복한 자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인 교육활동입니다.

전체회의와 반회의는 매주 열립니다. 학생회가 진행자 역할을 맡습니다. 누구나 안건을 제안하고 발언할 수 있는 민주적인 회의입니다.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동의 과정을 거칩니다. 공유된 목적과 약속을 게시하여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합니다. 회의를 통해 제안된 실천방안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톺아봅니다.

인사하기, 칭찬하기, 고/미/안 실천하기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학교 생활에서 고마웠던 일 혹은 미안했던 일을 살펴보고 하루마무리 때 이야기 나누며, 어른을 만나면 '안녕하세요?' 친구에게는 '안녕~' 하는 인사 나눔이 자연스레 베이도록 생활에서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