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돌릴틈 없이 어느덧 영화제의 마지막날~
수지꿈학교 상영관에서 "건축학고양이"를 만나는 날!
영화제에 영화만 볼수 있나요~
수지꿈 곳곳이 각종 이벤트들로 빼곡했지요 ^^
용인캣맘캣대디협의회의 길냥 출동!
희망냥이의 한해살이와 유기묘와 길고양이의 차이,
올바른 구조방법, 가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
등에 대한 길냥의 친절한 설명에 이어
희망냥이들에게 희망의 편지를 써보았어요.
어린이스탭들은 진지하게 활동을 도왔고요.
주방은 고소한 팝콘냄새와 달달한 솜사탕냄새로 가득~
전날 흥행했던 딸기라떼와 청귤에이드도 재출동했습니닷
거기에 떡볶이 추가요~~
페이스페인팅 담당은 조희!
관상에 맞춰 페인팅한다는 전설의 그녀 덕에
다같이 고양이 변신 완료~~
신의손 하이밍의 갬성 포토존 또한 인기만점이었죠
이게 이렇게 고급질 일이었나요 ㅠㅠ
엄지척입니다요~~!!
올챙과 은비의 역작,
고양이 집짓기 포토존 또한 시선강탈!
그냥 지나칠수 없음. 앉아보시죠~ ^^
그사이 우듬지터는 치열한 강당청소ㅠㅠ와 치열한 암막커튼 작업을 거쳐 완벽한 상영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짜잔~~~~~~~~ (때마침 새단장한 마루의 청량함은 꼭한번 느껴보시길요)
길고양이와 인간의 공생을 그린 영화
"건축학고양이"
그리고 이자리를 함께해주신 조준형 감독님~
사회를 맡은 진희와 수아(와 비아)가
감독님과의 시네토크를 멋지게 진행해주었죠!
사전질문과 관객들의 질문들이 오고가며
풍성한 시간을 나누었답니다 ^^
다큐멘터리가 무엇인지에서부터
영화감독이 된 계기와 과정, 현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것들을 대하는 감독님의 마음과
관객들의 마음이 만나는 따뜻한 자리였어요.
이렇게 귀염뽀짝 냥이들과 함께했던 수지꿈 영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탄탄히 임해준 어린이스탭들, 곳곳에 재능을 뿌려주신 연대소위, 언제어디서나 찍고 또 찍는 홍보소위, 이틀째 먹거리공장 돌리느라 애쓴 살림소위, 무엇이든 흔쾌히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운영진, 손이라도 하나더 보태보려 맴돌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올해 머내영화제도 대~~ 흥~~ 행~~ 인걸로!! ㅋㅋ
>> 제 후기는 맛뵈기..
홍보 특별 편집영상 이어지는거 아시죵?
잊을만 하면 다시 돌아올 예정! 꺅